지난 3월 중순에 필리핀 라 우니온으로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실로암선교회가 코로나기간에 세운 5차 성전이 있는 누나교회와 백노탄(홀리웨이브교회)에 미용봉사를 하고 찬양제를 주최하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계시는 세 분의 원장님들의 아낌없는 봉사덕분에 누나지역 주민들의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쌀나눔과 성경책나눔, 수세미나눔과 속옷나눔까지 나눔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었습니다.
라 우니온 지역교회들의 부흥을 돕는 취지로 연 찬양제는, 18개 팀이 참석하여 한밤중까지 열띤 찬양으로 아버지를 노래했습니다.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봉사자분들과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선교를 통해 복음의 열매가 필리핀 라 우니온 지역에 주렁주렁 열리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