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예배를 드리는 중 말은 통하지 않지만 저들의 삶 속에도 하나님이 계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며 끊임없이 찬양하는 그 모습에
오히려 여행객인 우리들이 더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배 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찌니찌니
기타를 치는 형제조차 악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태국어를 모르는 우리는 한소절도 따라부르지 못했고 어떤 가사인지도 몰랐지만 찬양하는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산지마을의 늦가을의 기온을 모두 극복하고 다소 긴~~예배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참석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관광지에서만 보았던 태국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