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코로나의 늪에서 드디어 빠져나와서 올해부터 유초등부가 정식으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저도 올해 사역자로 부임해서 아이들과 함께 차근차근 예배를 정돈하였습니다.
몇명되지 않는 아이들이지만 교회에 어르신들은 아이들소리를 늘 반겨주시고 이뻐해주셔서 여름성경학교를 결심하게 되었고,
3-4명이었던 친구들이 여름성경학교에는 10명이 모이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예배가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었지만 신나게 놀며 기도하고 찬양하며 성경학교를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성경학교를 준비하며 실로암선교회의 단체티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줄수있어서 감사했어요.
티셔츠를 입는 순간 “예수님의 열두제자이야기”라는 성경학교 주제답게 예수님의 제자의 모습으로 변신하더라구요^^
이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남매가 있는데~ 성경학교 이후에도 교회에 올때면 꼭 이티셔츠를 입어야한다며 자주 입고오는 모습에 뜨겁고 행복했던 여름성경학교를 더욱 추억하게 되더라구요!
단체티입고 어른들예배때 특송도 하며 이번여름 알차게 사용하며 행복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좋은 나눔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날마다 실로암선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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