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를 배워요^^
자전거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사람 조심하세요.
어물어물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어렸을 때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아동용 자전거가 아닌 어른용 자전거였습니다.
열 살밖에 안 된 나는 자전거 패달에 다리가 닿지 않아 엉덩이를 크게 샐록거리며 왼발 오른발 번갈아가며 패달을 굴렸더랬지요.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무수한 사고 끝에^^ 배운 덕에
중학교까지 먼 거리를 그나마 쉽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