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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리랑카어^^
꾸꿀라 : 닭
꾸꿀라: 바람둥이
스리랑카 학생들, 네팔 학생들과 치킨을 먹다가 각자 그 나라 말로 닭을 뭐라고 부르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닭을 스리랑카어로는 ‘꾸꿀라’, 네팔어로는 ‘꾸꾸라’라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혀 다른 곳에 있는 나라인데 발음이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이 그 날 수업시간에 배운 바람둥이 라는 말이 자기네 나라(스리랑카) 말로는 꾸꿀라(닭)라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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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배워요^^
친구
네가 웃을 때 난 기뻐
네가 슬플 때 난 눈물이 나와
친구야, 너도 그래?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고 익히게 된 시입니다.
아주 짧은 시이지만 절친을 생각하며 가만히 읊조려 보노라니
딱! 내마음입니다.
지금은 먼 지방에 살고 있기에 자주 소식을 전하지 못하지만은
기쁠 땐 웃으며 마음껏 축하해 주고 싶고
슬플 땐 껴안아주며 눈물 흘릴 것 같습니다.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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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를 배워요^^
자전거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사람 조심하세요.
어물어물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어렸을 때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아동용 자전거가 아닌 어른용 자전거였습니다.
열 살밖에 안 된 나는 자전거 패달에 다리가 닿지 않아 엉덩이를 크게 샐록거리며 왼발 오른발 번갈아가며 패달을 굴렸더랬지요.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무수한 사고 끝에^^ 배운 덕에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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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말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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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한 학생이 찾아 왔다. 지난 학기에 공부하던 베트남학생인데 아기를 키우느라 회사도 못 다니는 처지가 되었었다.
한국어를 잘 하는 친구한테서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마움이 한 가득이다!!
예수님이 병자들을 고쳐 주셨을 때 10명 가운데 1명만 감사함을 표현하러 왔었던 성경이야기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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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몇 글자이신가요? 미얀마와 베트남 친구가운데에도 이름이 긴 학생들이 있는데요, 여기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은 자그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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